사실... KIA도 SK도 나의 관심을 받는 팀은 분명히 아니다...
[얼마전 SK과 김재박감독의 설전이 조금은 눈에 띄었지만서도;;;]
관심없는 팀의 관심없는 선수들간에 트레이드가 일어났는데..
자주 포스팅도 안하는 블로거가 왜... 궂이 이런 트레이드를 언급하느냐... 하면...
그 이유는 .. 바로.. 평소 "쓰.레.기." 언론이라 생각하는 OSEN이라는
미디어 같지도 않은 글쟁이 집단에서 나온 트레이드 관련 기사에
너무 맘에 쏙 와닿는 글귀가 있었기 때문...
KIA는 2005년 7월10일 외국인선수
다니엘 리오스와
김주호를 묶어 두산으로 보내고 좌완 유망주 전병두를 데려왔다. 트레이드 당시에만 하더라도 리오스는 이미 운이 다한 선수였고 만 21살 전병두는 미래가 기대되는 특급 유망주였다. 전병두는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로도 선발돼 군문제까지 해결했다. 하지만 리오스가 두산을 두 차례나 한국시리즈로 이끌며 두산에서 2년 반 동안 43승을 거두고 일본으로 떠나는 동안 전병두는 올해까지 11승에 그쳤다. 그래도 전병두에게는 미래가 있는 것으로 보였지만 KIA는 지금 현재가 너무 급했다. 지난 4일 SK로부터 채종범·이성우·김형철을 받는 조건으로 김연훈과 함께 전병두를 묶어 내보냈다. 결과적으로 KIA의 2005년 트레이드는 큰 실패로 남게 됐다. 독주체제를 굳힌 SK는 당장 잃은 것이 없는 전력을 유지하며 전병두라는 미래까지 잡았다.
미국산 소고기 협상 자리에는 김성근 감독이 나갔어야 했는지도 모른다.내가 야구얘기를 할려고 시작했는지...
아니면 소고기 이야기를 할려고 시작했는지...
소 이야기는 다른 주제로 쓰고 싶은게 또 있으니까..
우선 야구로 마무리를 하자면.... -_ -;
나중에 누가 웃게 될지는 늘상 모르는 일이지만...
확실한 것은...
SK는 잉여자원을 KIA에게 주고.. 특급의 포텐셜을 지닌 유망주를..
데려오는데 성공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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